[일본어회화] 존경어, 겸양어란? 같이 공부해보기(예시O)
안녕하세요 오몽입니다. 오늘은 비즈니스 방면에서는 꼭 알아야할 필수 표현들이죠.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 공부해볼까 해요.
저번 포스팅글을 읽고 이 글을 읽으면 더 이해가 잘 되실거예요!
https://omongmi.com/일본어회화-비즈니스-일본어-전화-응대하기전화걸
존경어 vs 겸양어 차이?
경어의 종류는 총 3종류가 있습니다.
尊敬語(そんけいご)、謙譲語(けんじょうご)、丁寧語(ていねいご)
위 세 종류입니다. 지금은 丁寧語(ていねいご)빼고 앞에 두개만 살펴볼게요. 참고로 전중어란 일반적인 존댓말로, 문장을 다소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식입니다.
📌尊敬語(そんけいご) 존경어
-> 상대방을 높일 때 쓰는말. 상대의 동작을 사용한다.
📌謙譲語(けんじょうご) 겸양어
-> 나를 낮출 때 쓰는말. 내 동작을 사용한다.
📝존경어는 상대의 동작을 나보다 높게 평가해서 상대에게 경위를 표현하는것입니다. 반대로 겸양어는 내 동작을 상대보다 낮게 평가해서 상대에게 경위를 표하는 것입니다.
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존경어, 겸양어
動詞(どうし) 동사 | 尊敬語 존경어 | 謙譲語 겸양어 |
---|---|---|
言(い)う 말하다 | おっしゃる | 申(もう)し上(あ)げる |
見(み)る 보다 | お聞(き)きになる | 伺(うかが)う |
聞(き)く 듣다 | ご覧(らん)になる | 拝見(はいけん)する |
読(よ)む 읽다 | お読(よ)みになる | 拝読(はいどく)する |
来(く)る 오다 | いらっしゃる、お越(こ)しになる | 伺(うかが)う / 参(まい)る |
行(い)く 가다 | いらっしゃる、おいでになる | 伺(うかが)う |
知(し)る 알다 | ご存知(ぞんじ) | 存(ぞん)じ上(あ)げる |
する 하다 | なさる | いたす |
伝(つた)える 전하다 | お伝(つた)えになる | 申(もう)し伝(つた)える |
思(おも)う 생각하다 | お思(おも)いになる | 存(ぞん)じる |
もらう 받다 | お受(う)け取(と)りになる | いただく、承(うけたまわ)る |
딱 봐도 되게 어렵죠.. 일본인도 어려워하는게 이 경어니까 못한다고 겁먹지마세요..!
그럼 위 표현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볼게요.
*もらう
->尊敬語(존경어)일 경우 :
00さんがプレゼントをお受(う)け取(と)りになる
00씨가 선물을 받았다.
->謙譲語(겸양어)일 경우 :
プレゼントをいただく
선물을 받았다.
위 예시를 자세히 알아볼까요? 일단 존경어의 경우입니다.
자, 내 기준 00씨는 나보다 높은 사람입니다. 나보다 높은 상대의 동작에 대해서 말을 하는거니까(내가 아닌 그 사람이 선물을 받은 거니까) 겸양어가 아닌 존경어를 사용한 겁니다.
반대로 겸양어를 사용했을 때의 경우입니다.
겸양어는 내가 선물을 받은거예요. 그러니까 이 경우는 나를 낮추는 말인 겸양어를 사용한거죠.
*いく
->尊敬語(존경어)일 경우 :
社長(しゃちょう)が東京(とうきょう)にいらっしゃる予定(よてい)です。
사장님이 도쿄에 가실 예정입니다.
->謙譲語(겸양어)일 경우 :
明日(あした)、東京(とうきょう)に伺(うかが)います。
내일 도쿄에 가겠습니다 / 찾아뵙겠습니다.
위 예시도 한번 봐볼까요?
사장님, 즉 나보다 윗사람인 상대방이 도쿄에 간다, 라고 말할때는 존경어를 써서 ‘いらっしゃる’ 라고 표현 했고요.
내가 가는건, 나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‘伺う’ 라고 표현했습니다.
전화할때 많이 쓰이는 경어 표현들
위 표에 쓰인 표현도 많이 쓰이는 표현이긴 하지만 저기에 없는 표현 중 겸양어 몇가지를 알아볼게요.
📌教(おし)える → 教(おし)えさせていただく 알려주다
📌してほしい → していただけますか 해줬으면 좋겠다
📌すみません → 申(もう)し訳(わけ)ございません 죄송합니다
📌どうしますか → いかがなさいますか 어떻게 하시겠습니까
📌わかりました → 承知(しょうち)しました 알겠습니다
📌わかりません → わかりかねます 모르겠습니다.
전화할때 알아두면 좋은 경어 표현들
*뭔가를 물어볼 때
📌差(さ)し支(つか)えなければ 괜찮으시다면
📌失礼(しつれい)ですが 실례되지만
*부탁할 때
📌恐(おそ)れ入(い)りますが 죄송하지만
📌お手数(てすう)をおかけしますが 수고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만
📌お忙(いそが)しいところ申(もう)し訳(わけ)ありませんが 바쁜중에 죄송하지만
📌ご面倒(めんどう)をおかけしますが 폐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만
*거절할때
📌大変(たいへん)心苦(こころぐる)しいのですが 대단히 죄송하지만
📌あいにく00なのですが 공교롭게도 00입니다만
자, 이렇게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봤고요. 마치기 전에 경어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경어 사용 시 주의해야할 점
이중경어 사용에 주의
이중 경어는 같은 문장에서 불필요하게 두 번 경어를 사용하는 실수를 말합니다. 이는 비즈니스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인데요. 어떤 실수가 이에 해당하는 지 예시를 한번 볼까요?
잘못된 표현 -> 先生(せんせい)がおっしゃられます
올바른 표현 -> 先生(せんせい)がおっしゃいます。 혹은 先生(せんせい)がおっしゃります。
*왜 위는 잘못된 표현이고 아래는 올바른 표현일까요? 그 이유는 존경어인 'おっしゃる' 가 이미 있는데 뒤에 추가 경어인 'られる'를 쓰면 이중경어가 되기 때문입니다. 의미는 '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' 입니다.
대상에 따라 올바른 경어를 사용하도록 해야한다
사실 이건 위에서 다 한 말입니다. 경어 사용은 상대방의 지위, 직업, 나이에 따라 달라져야 해요. 예를들어, 상사와 고객에게는 보다 높임 표현을 사용해야 겠죠? 반면 친구나 동료에게는 높임말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. 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!
고객과 상사 모두에게 경어를 쓸 때는 고객을 더 높이는 방식으로 표현하는것이 원칙입니다!
경어는 일본에 몇년을 살아도 너무 어려운거같아요.. 계속 말하기 연습을 해서 입에 익숙해지도록 하는게 최선일거같네요🥹